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
- 출연 : 데프콘, 조현아, 박경리
- 방송 : SBS Plus, ENA 매주(목) 오후 10시 30분
나솔사계 시즌3 라이벌 9기 옥순과 14기 옥순의 운명이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지난 회에서도 9기 옥순과 14기 옥순의 팽팽한 신경전이 있었는데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 새로운 데이트권을 두고 9기 옥순과 14기 옥순의 희비가 시청자로서의 짜릿한 즐거움이 주었습니다. 나솔사계 시즌3 리뷰 시작합니다.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 50회 에서 솔로민박 선택의 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9기 옥순과 14기 옥순의 신경전이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꿀잼각~)
남자들의 선택의 순간..
오늘 저녁 데이트는 누구와 함께 할 것인지...
1. 14기 옥순 - (38세) 한국어 강사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 공개된 솔로민박 선택의 시간에서 14기 옥순이 가장 먼저 나섭니다. 그전 진행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남자 1호를 향한 호감을 고백했는데요, 그러나 아쉽게도 14기 옥순의 부름에 아무도 응답하지 않아 좌절(?)한 듯 14기 옥순입니다.
"아무도 선택 안 할 것 같았다"
14기 옥순은 남자 1호와 세 번의 데이트를 했기 때문에 남자 1호가 더 알아볼 필요성을 못 느꼈을 거라고 말합니다.
아쉽게도 가장 먼저 14기 옥순이 데이트 신청을 했지만, 아무 남자도 14기 옥순에 부름에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2. 11기 옥순 - (38세) 수학 강사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 공개된 솔로민박 선택의 시간에서 두 번째 선택이 이어집니다.
뒤이어 11기 옥순의 데이트 신청이 시작되었습니다.
선택이 있기 전 11기 옥순은 남자 2호와 남자 4호가 오늘 데이트를 가졌습니다.
11기 옥순은 떨림이 있었던 남자 4호와의 눈 맞춤으로 남자 4호와의 데이트를 원했지만, 결국 남자 2호만 선택에 답을 합니다.
11기 옥순은 "남자 2회님이 호감이 있지 않아서 좋은 거 반, 부담스러운 거 반"이라는 속마음을 털어놓습니다.
3. 9기 옥순 - (38세) 외국계 광고 회사 근무
"나 외로워, 나랑 데이트 하자."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 공개된 솔로민박 선택의 시간에서 세 번째로 출격한 9기 옥순은 "나 외로워, 나랑 데이트 하자."라고 씩씩하게 외쳤습니다.
항상 어느 순간에도 씩씩(?) 한 9기 옥순입니다.
남자 4호는 "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그런 부분에 대해 어느 정도 결론을 내려져야 한다"라고 선택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남자 1호는 원래 9기 옥순님에게 데이트권을 쓰려고 했었는데 못해서 미안한 마음에..."라며 속마음을 털어놓습니다.
9기 옥순에게는 남자 1호와 남자 4호가 동시에 직진해 오전에 얼었던 옥순의 얼굴에 미소를 짓게 합니다.
4. 7기 옥순 - (38세) 외국계 IT 기업 근무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 공개된 솔로민박 선택의 시간, 마지막으로 남자 3호는 7기 옥순에게 데이트에 응해 다시 한번 데이트를 하게 되었네요.
나솔사계 솔로민박 데이트권 선택에서 패널들의 의견은 남자 3호는 9기 옥순에게 갈 줄 알았다고 이야기합니다.
9기 옥순의 데이트부름에 잠깐 망설이는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 남자 3호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대반전인데요, 7기 옥순은 남자 1호와 데이트를 해보고 싶다고 속마음을 피력해 모두를 놀라게 합니다.
데이트 선택이 끝나자 혼자 0표가 된 14기 옥순은 그 누구보다 빠르게 숙소로 들어가 버립니다.
14기 옥순의 싸늘한 분위기를 감지한 남자 4호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며 장난스럽게 위로의 말을 건네지만 14기 옥순은 발 닦고 일찍 잔다며 서운한 속마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방으로 돌아온 14기 옥순은 "다른 사람과 대화하면서 확신을 얻고 싶은 건지, 나랑 충분히 만나봤는데 아니란 생각이 들어서 그런 건지 몰겠어"라고 남자 1호의 마음을 두고 혼란 속에 빠졌습니다.
9기 옥순과 11기 옥순은 방에서 둘이 대화를 나눕니다.
9기 옥순은 마음이 더 가는 건 남자 4호님인데 내 앞에서 다른 여자에게 여지를 주는 것을 보면... 이라며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뒤이어 9기 옥순은 남자 1호와 남자 4호와 2:1 데이트에 나선 가운데 남자 4호가 "마음 같아서는 두 명을 고르고 싶다. "이부이처제 안되나? 라며 또 한 번 여지남의 면모를 보여주며 9기 옥순에게 불편함을 선사(?)했습니다.
회를 거듭할수록 파란이 예고되는 나솔사계의 솔로민박에서의 로맨스. 다음 리뷰도 다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