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환승연애3 11화에서는 창진X유정의 이야기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비속어(?)는 쓰지 않을 것 같은 이미지의 창진의 빡쳤다(?)는 멘트가 완전 화제였는데요.
환승연애3 11화 창진X유정의 끝나지 않은 그 이야기... 시작합니다.
♣ 창진 X 유정
환승연애3 유정은 X인 창진과 주원 사이에서 난감해하고, 나이차(?)로 창진을 디스 하는데 창진은 이때부터 열을 슬슬 받기 시작하는 듯 보입니다.
유정의 X 창진은 다 같이 치킨을 시킨다며 주원에게 몇 마리를 주문할 건지 위층에 알아보러 올려 보내고 유정과 함께한 둘만의 잠깐의 시간 속에 속마음을 듣고 싶어 합니다. 서로 새로 산 옷이 어떤 건지도 알아보는 대화 속에 웃음을 터드리는 창진과 유정입니다. 함께 마음을 주고받으며 만났던 시간은 그 무엇과도 상쇄될 수가 없는 모양입니다.
유정의 X. 창진은 은연중에 환승연애3 이태원 하우스에서의 환경이 힘들다 토로하고, 사실 제일 신경 쓰이는 건 X라고 속마음을 털어놓습니다. 계속해서 유정과의 대화 기회를 엿보는 창진이지만, 환경상 쉽지 않습니다.
잠수이별로 유정에게 큰 상처를 준 창진은 아직 미련이 가득한 느낌입니다. 센스 있게 다혜는 둘만의 대화기회를 주려고 자러 들어간다며 들어가 버립니다. 밤늦게까지 기회를 엿보다 결국 창진과 유정은 대화를 합니다.
(잠수이별은 누구를 막론하고 용서가 안 되는 포인트는 맞긴 합니다... )
유정과 창진은 다혜가 올라간 이후 테라스로 나가서 이야기를 나눕니다. 똑 부러지는 유정은 마지막 본인이 쓴 카톡을 읽었을 때 너무 슬펐다면서 다시는 그때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말합니다. 이에 창진은 본인의 나쁜 상황을 티 내고 싶지 않았다며 답장을 보내지 않은 것에 대해 사과하지만 유정은 이미 마음의 문이 닫힌듯합니다.
"역시 빡치게 하는구만."
유정의 셀레는 사람이 있다고 말했고, 창진은 "역시 빡치게 하는 구만"이라며 실망합니다. ㅎㅎㅎ
평소 젠틀해 보이는 모습과는 다르게 말을 내뱉어 환승연애3 패널들까지 폭소하게 만드는 창진입니다.
"그 사람한테는 내가 오빠한테 바라던 게 있거든"
유정은 창진에게 "그 사람은 오빠에게 바라던 게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고, 창진은 "너 참 잔인한 애구나"라며 실망합니다.
결국 유정은 오빠랑 다시 안 만난다고 말하며 일어나려 했고, 창진은 지금도 그 사람에게 설레냐고 묻습니다. 이에 유정은 그렇다고 답하자 창진은 화가 나서 "너 되게 금사빠구나 "라고 말합니다.
이제 환승연애3 출연진들은 이태원 하우스를 떠나 제주도로 향합니다.
다음 주부터는 주원의 헤어스타일이 바뀝니다. 귀염귀염한 뽀글 머리를 풀고 댄디한 주원으로 변신하는데요.
유정은 주원과 함께 커플 매칭이 되어 제주도로 내려왔고 즐겁게 데이트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환승연애3 다음 12화 부터는 제주도에서 펼쳐지는데요,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기대만땅입니다.